상담전화 후기 당신은 혼자가 아닙니다?
그 전부터 우울증이 있었는데, 엄마가 세상을 떠나면서 더더욱 힘들어졌고, 원래 염세적이었던 나는 매일 아래와 같은 생각을 했었다. (사실 지금도 하고있다)
라고 말이다.
그러다가 한밤중에 센치해진 나는 신세한탄도 하고싶고 뭔가 대단한 것을 기대한 것은 아니지만 위로의 말을 듣고 싶었다. 그래서 위의 자살예방상담전화를 한 적이 있다.
근데 건조하고 감정없이 아무런 공감조차을 못하는 상담사 덕분에 저 상담전화를 더이상 안하게됐고, 나중에는 목숨을 끊을 시도를 하고 병원에 간 적이 있었다.
물론 그 상담사 잘못도 아니고, 모든 상담사가 공감못해주는 상담사가 있는 건 아니겠지만 자살예방문구 나오면서 상담전화라도 해라고 유도하는 것 보고, 걍 그때가 기억나서 한번 끄적여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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